이제 방향성은 정해졌으니 다음은 관련 교육이 있는지 알아봤다. 이번 겨울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내 커리어 전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4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 붐'으로 인하여 개발, AI 관련해서 지금은 하루만 지나도 새로운 국비교육이나, 부트캠프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교육은 무슨 이유인지 잘 다루지 않는 것 같다.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나는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Posco AI/Big data 아카데미 경험이 있다. 내 스스로 직무 정리를 했을 때도 느꼈지만, 현직에 계신 멘토님과 커피챗을 통해 더욱 'No more AI 관련 교육'이라는 생각을 굳혔다. DA가 되기 위해서는 실제로 1) 'User 혹은 Product를 분석하..
데이터 3직무에 대해서 나름대로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하여 많이 찾아봤지만 불명확한 부분들이 있었다. 그리고 내 방향성을 잡는 것에 이미 먼저 업계에 있는 멘토가 슬며시 길잡이가 되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 커피챗을 신청했다. 내가 물음표 살인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꽉꽉 채워서 답변해 주시고, 누구보다 속 시원하게 답변해 주신 멘토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내 질문은 크게 5가지였고, 이에 대한 멘토님의 답변과 내 생각을 함께 정리해 보았다. 이 커피챗을 통해 내 방향은 한층 더 뚜렷해졌다. 구체적으로 User / Product 분석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서비스 지표에 대해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Q1. 현업에서 느낀 DA / DE / DS..

23년 상반기 준비에 앞서 나는 어떠한 직무를 하고 싶은지 감이 오지 않아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내가 관심 있는 직무가 통상하는 일, 특성들을 글로 정리하면 내 생각도 정리되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직전에 했던 경험이 있다 보니 (AI / Bigdata 아카데미) 데이터를 다루는 일에는 아직도 미련이 뚝뚝이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교육을 들으면서 우연한 기회로 웹 개발을 찍먹 해볼 수 있었다. Django 프레임워크를 잠시 맛볼 수 있었는데, 배우다 보니 백엔드 개발에도 흥미가 생겼다. '데이터 3 직무'만으로도 내 머릿속은 이미 복잡한데, 백엔드 개발자라는 선택지가 한 개 더 생기니 매일 고민해도 답이 도무지 나오질 않는다. 이러한 내 복잡한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 또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